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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맞고룰 가장 익숙한 민속놀이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놀이거리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추석이나 설 등 명절에 친지들이 모이면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바로 화투를 이용한 고스톱이 아닐까 합니다. 다같이 모여서 한 두시간 고스톱을 치고 나서 모인 돈으로 아이스크림이나 맛있는 것들을 사먹을 때의 재미는 어린 시절부터 추억으로 남아있죠.​​사실 어려운 게임은 아니지만 의외로 고스톱 룰, 규칙을 몰라서 지금까지 옆에서 구경만 하거나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포커나 섯다처럼 족보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단순하게 비슷한 모양의 그림을 맞추는 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재미있게 해볼 수 있는 것이 고스톱이거든요.​​그래서 오늘은 그 중에서도 두명이서 하게 되는 맞고를 맞고룰 경험해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게임추천 피망뉴맞고를 통해서 고스톱 룰을 쉽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모바일게임이지만 PC로도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각자의 상황에 맞는 환경에서 즐겨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우선 화투패는 본래 1월부터 12월까지의 각 월을 의미하며, 해당 월마다 풍, 사쿠라, 국, 똥 등 따로 부르는 은어들이 있지만 이것을 전혀 몰라도 맞고를 치는데에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같은 그림을 가진 월끼리 맞추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점수를 내고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그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모아야 점수를 낼 수 있는지도 알아야 하겠지만요.​​우선 맞고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 플레이어가 서로 맞고룰 10장씩을 나눠 가지고 바닥에는 8장의 바닥패가 깔린 상태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선을 잡은 사람이 먼저 시작하고 만약 바닥 패 중에서 똑같은 그림(월)의 패가 있다면 그곳에 내리치고 쌓여있는 패 중에서 한 장을 뒤집습니다.​​만약 그 때 뒤집은 패가 바닥에 깔려 있는 패와 또 같은 모양이라면 그것까지 모두 가져가고 턴을 넘기게 됩니다. 바닥에 같은 모양이 없다면 그대로 바닥에 깔아주면 됩니다. 때문에 하나를 맞춰서 먹고, 그 다음 뒤집는 패도 바닥에 깔려 있어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죠.​​아쉽게도 손에 들고있는 것과 바닥에 깔린 것 중 같은 그림이 한 개도 없다면 그냥 바닥에 얌전히 한 장을 맞고룰 내려놓은 채로 쌓인 패 중 하나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내가 A를 바닥패 A와 맞추고 한 장을 뒤집었을 때 또 A가 나온다면 똑같이 3장이 쌓이면서 가져가지 못하고 바닥에 묶이게 되는데 이것을 속칭 '뻑'이라고 표현합니다. 만약 이렇게 뻑이난 패 중 나머지 A를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가 내리쳐서 획득하게 되면 그 4장을 모두 가져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로부터 '피'한장을 빼앗아 올 수도 있죠.​​게임이 후반부 쯤으로 가면 바닥에 깔린 화투장들이 몇개 안남게 되는데, 만약 이 때 바닥에 깔린 패를 모두 자신이 한 번에 가져가서 깨끗해지면 '싹쓸이'라고 해서 상대에게 피를 한 장 추가로 빼앗을 맞고룰 수 있게 됩니다.​​이번에는 점수를 낼 수 있는 조합에 대해서 알아볼텐데 맞고는 7점 이상을 먼저 낸 플레이어가 고 혹은 스톱을 할 수 있으며, 스톱을 하면 게임이 끝나고 정산을 하게 됩니다. 만약 고를 계속 하다가 다른 사람이 7점을 내고 스톱을 하면 오히려 패배하게 되기 때문에 무리하게 고만 계속 해서도 안되겠습니다.​​점수를 낼 수 있는 경우는 꽤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실 피망뉴맞고에서는 이런 점수 계산과 피를 빼앗고 뺏기는 과정을 모두 자동으로 계산해서 알아서 정산해주기 때문에 자세히는 알지 못해도 즐기는데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숙지하고 있어야 상대를 방해하거나 내가 낼 수 있는 점수를 예상해볼 수 있어 맞고룰 승률이 올라가겠죠.​​먼저 가장 유명한 '광'이 있습니다. 광은 일월, 삼월, 팔월, 11월, 12월에 한문으로 광이라고 적혀져 있으며 모든 화투장 중에서 딱 5장만 존재합니다. 이 광 중에서 3장을 모르게 되면 삼광으로 3점, 사광은 4점, 오광은 5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사광 이후는 쉽지 않아서 가장 노려볼만 한 것이 삼광이며, 만약 이 3장 중에서 12월의 비광이 껴있을 경우에는 2점으로 카운트 됩니다.​​그 다음은 초단, 청단, 홍단입니다. 화투장 중에서 이렇게 띠 모양으로 생긴 녀석들이 있는데 똑같은 띠를 3장 모으면 3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상대가 청단 2장을 모은 것이 보이면 나머지 한 장을 마저 모으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맞고룰 것도 작전이 됩니다. 띠 색에 관계없이 5장을 모으면 1점이고 그 이후 1장마다 1점씩 추가됩니다.​​한 번쯤 들어보셨을 고도리는 새 모양의 세 장을 모으면 무려 5점이나 한 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서로 그 세장을 모으지 못하도록 눈치싸움과 견제를 할 것이기 때문에 모으기가 상당히 어렵기도 하죠.​​이 외에도 아무 특별한 역할도 못하는 것 같은 '피'는 10장을 모으면 1점이 되며, 그 이후로 계속해서 1장당 1점씩 추가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가장 점수를 올리기 쉬운 패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중에서는 피 2장으로 계산되는 쌍피도 있으니 이런 쌍피 위주도 모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또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들만 숙지하고 맞고룰 있어도 피망뉴맞고가 알아서 계산해주기 때문에 깊이 몰라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환경설정에서 게임방법을 터치하면 디테일한 규칙과 족보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을 참고해보셔도 좋구요.​​거창한 컨트롤이나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무장한 게임이 전혀 아님에도 안드로이드게임추천으로 오르내리는 것은 한 판당 굉장히 짧은 시간에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이겠죠. 실제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이 피망뉴맞고를 플레이하는 분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그 증명이겠습니다.​​여러분도 잠시 짬이 날때마다 플레이하며 맞고 규칙을 익혀서 올해 추석에는 고스톱력을 친척들 앞에서 뽐내보는 것은 어떨까요?​​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료 다운로드본 포스팅은 네오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