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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뛰는 경제팀 대한민국이 느닷없는계엄 선포로 출렁인 2024년 12월 3일 밤.

경제사령탑을 맡은 최상목 부총리는 국무회의를 박차고 나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Finance 4)를 소집했다.

계엄 발표(밤 10시 28분) 후 1시간가량 지난 밤 11시 40분께 서울 각지에 흩어져 있던 경제 부처와 중앙은행.

비상계엄 선포155분 만에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돼 파국을 막을 수 있었지만 시민들은 극심한 공포와 절망을 느꼈다.

문제는 ‘계엄 청구서’가 골목상권은 물론 산업현장 곳곳으로 날아들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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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대목인 연말에도 한숨만 쉬고 있다.

헌법 77조 4항(계엄을선포한 때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해야 한다) 위반인 것이다.

법정에서 사실조사 등으로 시간이 걸리겠지만 박 전 대통령의 91일보다는 짧을 것으로 본다.

" - 윤 대통령의 형사적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탄핵과 형사재판은 별개 절차다.

헌재 스스로 탄핵은 일종의 징계.

계엄 선포소식에 혁신당 의원들은 "완전히 미쳤다"며 경악했다.

지난 19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12·3 불법 계엄이 있던 날, 조국혁신당은 가장 빠르게 전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집결했다.

당일 긴박했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단톡방을 공개한다"며 대화방을 갈무리해 공유했다.

12월3일, 45년 만의계엄령선포와 해제 이후 국민들은 거리로, 광장으로 쏟아져 나왔다.

20년 동안 광장정치는 반복되는 듯하면서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으며 느리고도 끈질기게 변화해왔다.

이번 탄핵 촉구 시위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역시 응원봉 문화이다.

촛불로 상징되던 시민의 의지는 이제 바람이.

김 씨는 비상계엄 선포당일인 지난 3일 경기도 안산의 햄버거 가게에서 노씨와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게는 지난 1일 노씨가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과 회동한 곳이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정보사령부가 70명 규모의 불법조직인 '수사 2단'을 만들었고 여기서 김씨가 핵심적 역할을 맡을.

계엄 선포직후 방첩사령부 1처장은 선관위의 서버를 확보하라는 지시에 대하여 법무장교들에게 의견을 물었는데, 당시 법무장교들은 모두 일치하여 영장 없는 선관위 서버 확보는 위법하고 법적 절차를 지키지 못하는 명령에 따라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던 것이다.

류혁 법무부 감찰관의 행동은 뜻하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후 9시 55분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후 10시 10분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후 10시 17분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계엄 선포직전 가장 마지막에 대통령실에 도착했다.

이렇게 윤 대통령 포함 11명을 겨우 맞춘 것이다.

[최창민 /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18일) : 윤석열표 2025년 2천 명 의대 증원은 불법이라 원천 무효입니다.

실제 여당은 비상계엄 선포는 분명 잘못됐다면서도 그간 민주당의 탄핵 남발 등 국회 운영 방식을 지적하며 이재명·거대야당 책임론을 부각했습니다.

이 대표가 재판 통지서를 받지 않는 등 재판을 지연시킨다며 내년 2월 15일까지 2심을 마쳐야 한다고 역공에도 나섰습니다.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18일,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