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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붕괴' 현대엔지니어링, 주택공사 현장서 또 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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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초선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3-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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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송전문변호사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세종포천)고속도로 청용천교 붕괴 사고의 주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건설현장에서 2주 만에 또 다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공능력평가 4위의 대형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현장 안전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입니다. 10일 경찰과 현대엔지니어링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께 경기 평택시 현덕면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사고는 타워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하도급사 소속 A씨와 B(80대)씨가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다리 부분을 다친 B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부서 임직원들은 사고 현장으로 급히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교량 붕괴사고 이후 연달아 사고가 발생해 내부적으로도 비상"이라며 "우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면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대표는 지난달 28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전 작업장 안전 점검, 재발방지 등을 약속했으나 2주 만에 또 다시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위기는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촉발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전남 무안군 '힐스테이트 오룡'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무더기 하자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국토부 시공능력평가 4위를 기록한 대기업으로서 안전관리 능력에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 안전대책의 실효성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고는 국토부가 현재 전국 2만200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도중에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국토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 역시 무색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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